[2024년 2월 뉴스레터] 이제 회의록은 AI 막내가 작성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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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회의록은 AI 막내가 작성하도록 합시다
만화가 이정문 씨가 1960년대에 상상한 2000년대의 모습을 그린 삽화를 보신 적 있나요? 작가는 35년 후에는 우리가 태양열을 이용한 집에 살고, 공해 없는 전기 자동차와 로봇청소기, 온라인 학습, 인터넷 신문, 휴대폰, 무빙워크 등을 이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요. 2020년경에 대부분의 기술이 구현되어 있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동안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당시 공개된 기술력에 만화가의 상상력이 더해진 결과겠지만, 대부분의 상상이 결국 실현되었다는 점이 재미있는데요.
그렇다면 2024년 올해 주목할 ICT 기술을 살펴보면 앞으로 30~40년 후 미래의 모습은 얼마나 달라져 있을지 또다시 상상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 소개하는 콘텐츠의 핵심은 인공지능(AI) 기술입니다. AI가 바꿀 미래의 산업 먹거리를 상상하며, 오늘 뉴스레터를 읽어 보세요.
2000년대 생활의 이모저모, 1965년 발표한 미래 만화 등등
오늘의 하이라이트
- 1. 매년 CES를 주관하는 CTA가 선정한 2024년 주목할 ICT 기술 두가지를 알아보고,
- 2. 그 중 모빌리티 분야에서 올해 유플러스가 집중할 '화물잇고' 서비스를 자세히 소개합니다.
- 3. 보너스로, 최근 화제가 된 AI로 만드는 콘텐츠와 함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Topic 01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AI와 자동차!
외국 바이어와 화상 화의 대화를 실시간 자막으로 확인하고, 회의 종료와 함께 회의록을 완성해주는 AI 비서
스스로 이동해 배터리를 충전하고, 충전 완료 후에는 빈 공간으로 이동하는 전기차
ICT 기술은 어느새 우리 삶 깊숙이 스며들어 일상을 더 편리하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사람이 일일이 입력하고 정리해야 했던 일도 이제는 AI가 대신해주니, 시간은 절약하고 일의 효율성은 올라갔어요. 아직 운전자의 보조가 필요하지만 고속도로에서 부분 자율주행도 가능해졌어요. 운전자가 필요 없는 완전 자율주행차도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데요. 머지 않은 미래에 '생산적인 일은 AI가 다 하고 인간에겐 숨 쉬는 것 말고 할일이 없어지는 건 아닐까' 하는 우스갯소리가 있지만, 일면 생각해보면 완전히 불가능한 일만은 아닌 듯하죠?!
지난뉴스레터 1월호에서 CES 2024 핵심 테마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 호에서는 올해 주목해야 할 ICT 기술 중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Mobility)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본문 요약
- 지난해가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체험판이었다면, 2024년부터는 AI라는 단어가 새삼스러울 정도로 우리 삶 일부가 될 전망이에요.
- 올해 주목할 AI 업계 트렌드인 소형언어모델, 멀티모달 AI, 뉴럴링크와 챗 GPT 5 출시 소식을 알려드려요!
- 모빌리티 업계엔 운전자 없이 고속도로를 달리는 레벨4 자율주행차의 상용화와 휴대폰처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차를 바꾼 효과를 낼 수 있는 SDV, 챗 GPT를 접목한 커넥티드카 출시 등이 뜨거운 화두예요.
Topic 02
44조 미들마일 시장 선점을 위한 U+ '화물잇고'
화물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화물잇고
혁신적인 디지털 주선 업무와 맞춤형 스마트 배차 플랫폼
5톤 트럭을 소유한 차주 A씨는 20kg짜리 화물 10개를 인천에서 서울까지 운송 요청을 받고 상하차장에 도착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화물은 부피가 너무 커서 5톤 트럭에 적재할 수 없었고, 그 결과 차주는 헛걸음을 하고 화주는 바쁜 일정 중에 새로운 차주를 찾아야 했습니다.
위에 설명한 예시는 화주가 잘못된 화물 데이터를 입력하고, 화주와 차주를 단순 매칭하면서 생기는 고질적인 화물운송업계 문제점이에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유플러스가 선보인 새로운 사업이 화물운송중개 DX 플랫폼 '화물잇고'인데요.
'화물잇고'는 AI 기반 운송체계를 구축해 화물 운송을 택배처럼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해 주는 모빌리티 사업의 일환입니다. 화물잇고는 기존의 비효율적이고 불편했던 화물 운송 체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 플랫폼을 도입해 차주와 주선사, 화주 모두의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유플러스는 빠른 시장 선점을 위해 LG그룹과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3년 이내 관련 매출 1,5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는데요.
화물잇고가 어떤 사업인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본문 요약
- 기존 미들마일 분야는 비효율성 / 화주-주선사-차주 간 정보 비대칭성 / 복잡한 대금 지급 체계 등 문제가 많았어요.
- 화물잇고는 차주, 주선사, 화주 모두의 업무 효율성 개선을 위해 AI 기반 스마트 배차 및 운송 관제 / 빠른 정산 /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요.
- 궁극적으로는 화물 운송 업계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해 차주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게 목표예요.
Topic 03
챗 GPT 결과물도 작품으로 인정될까?
Introducing ChatGPT
지난해 한 예능에서 출연진이 챗 GPT와 대화하며 2023년 MBC 연예대상 수상자를 물었고, 챗봇은 방송인 기안84 의 수상 가능성이 높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해당 인물이 대상을 수상하며 AI 발언이 뒤늦게 재조명 되기도 했죠.
챗봇의 답변이 화제가 된 것은 여태 재미로만 치부하고 AI의 잠재력에 의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생성형 AI 발전에 따라 예술 업계에도 큰 변화를 불러올 것이므로 진지하게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특히 AI 기술을 똑똑하게 활용하면 빠른 시간 안에 퀄리티 높은 창작물을 만들어 수익화할 수도 있는데요. AI를 활용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 대해 알아 보고, 100% 생성형 AI를 활용해 만든 영화와 진짜 같은 사진과 일러스트 작품 등 최근 화제가 된 AI 창작물을 소개해 드릴게요.
본문 요약
- 유튜버나 일러스트레이터가 자신의 창작물 기반으로 수익 창출하는 생태계를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라고 해요.
- 생성형 AI 기술 발전으로 크리에이터 창작은 더 쉽고 빨라졌지만, 저작권과 초상권 등 사회적으로 협의할 부분도 많아요.
- 시나리오부터 자막까지 100% AI로 만든 영화, AI로 구현한 배우, 전문가가 손으로 그린 것 같은 그림 등 AI로 만든 콘텐츠를 소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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